일단, 저는 이 시험을 보고난 직후 불합격의 기운을 너무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이런 합격 후기글을 쓸 수 있을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습니.
내가,, 합격이라니,,,
일단, 시험날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면,
처음 시험지를 받고 시험지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보면서 단 한번도 시험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번 시험은 단답형 마지막 페이지가 없었습니다.
단답형의 두문제였나, 세문제가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인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점이었습니다.
새로 교체를 해줄 시험지가 없는 사태에 이르러서 결국,
단답형 뒷부분은 모두 정답처리를 해주겠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0. 들어가면서]
저는 컴퓨터공학과 전공자로, 1년 전에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수강하고 잊어버린 데이터베이스의 기억을 끄집어 내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백앤드를 담당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하는데, 부족한 DB 지식 때문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 데이터베이스의 지식도 넓히고
- 수월한 프로젝트 수행
- 더불어 자격증 취득
이라는 세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이 자격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1. 사용한 책]
이 시험 공부를 하면서 문제집은 한국 데이터 진흥원에서 만든 노랑색 책을 이용했습니다.
이 책에서 풀어본 문제들이 시험에 많이 나온것으로 보아,
이 책만 잘 써먹으면 짧은 시간 동안에 자격증을 따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7612848
개념서는 한국 데이터 진흥원에서 만든 책을 사용했습니다.
5만원이라는 가격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진짜 너무 두꺼웠습니다.
(이거 들고 왔다갔다 하느라,,어깨가 빠지는줄 알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3085291
[📝 2. 공부한 방법]
학교에서 SQLD 특강을 실시해서 이 특강을 1주일 동안 들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2단원의 앞부분은 듣지 못하고,
과목 2의 2장부분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과목 2의 2장 부분을 열심히 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 3.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기 전 제일 걱정했던 것이 복잡한 쿼리문이 나왔을 때 이것을 잘 해석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것만 안나와도 합격할 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복잡한 쿼리문]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복잡한 쿼리문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고,
그와는 반대로 대충 공부했으면 헷갈릴만 한 지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를 푸는데 깔끔하게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이 없었고, 다 찜찜했습니다.
[어려운 단답형]
공부했던 문제집에서는 단답형의 문제가 많이 어렵지 않았었는데, 단답형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모르는 용어를 따로 정리해간다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4. 정리]
개념서를 잘 보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두껍지만 저 책을 한번 쭉 보고 문제를 푼다면
합격은 수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소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LD 시험을 보고... (0) | 2020.09.08 |
---|---|
2020 정보처리기사 필기 3회 시험을 보다 (0) | 2020.08.24 |